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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17. 17:03 - findmiin

[영국부터 지구반바퀴] #Day 19, lisboa을 반값으로 넘어오자! 목숨을 걸은 운전자와 함께 너 덕분에 나도 목숨걸었다...

오늘은 BlaBlaCar를 이용해서 리스본으로 이동 !! 

 

아침에 체크아웃을 하고

아저씨를 만나기위해 아이스크림가게로 이동 !!약속시간 30분전에 약속장소에 도착 !! 그리고.. 기다림.. 
시간이 되니 아저씨등장 !! 같이 이동하려는 청년 두명도 같이 있었다.
그렇게 우리 넷은 리스본으로 이동이동!
생각보다 여정이 길었다 ㅠㅠㅠ아저씨는 엄청 밟았는데... 진짜 빠르게 달리더라...한국에선 볼수 없는 속도랄까..하긴.. 한국은 땅이 좁고 차가 많으니까..
우린 가다가 리스본국경을 넘자마자 작은 휴게소에 들렸다.마치 서부영화에 나오는 그런 황야에 덜렁있는 휴게소 !
아저씨가 잠깐 쉴거라고 내릴사람 내리고 했다.우린 전부 내렸다 으크크크크크
그리고 나는 휴게소에 들어가 쪼꼬렛음료수를 하나 주문!그리고 꿀꺽꿀꺽 ㅎㅎㅎㅎ 다시 차를 탑승하고 리스본으로 이동!계속 이동이동 ㅎㅎㅎㅎㅎ 
약 몇시간이 흐르고 리스본이 보인다 !! 오오오오
그렇게 우린 도착!

BlaBlaCar를 잘이용한것이, 세비아에서 야간버스를 타고 오면 약 40유로를 줘야하지만

나는 BlaBlaCar를 이용하고 (자동차니까 더 편안함! 마치 택시처럼) 22유로만 지불 !! 

오예!! 

게다가 한 3시간 정도 걸렸나?? 엄청 빨리 왔다.

 

시내 어딘가에 툭.. 떨궈주심...

아..이제 어디로 가지 ㅎㅎㅎㅎ

 

일단 시티맵을 얻을수 있는곳으로 가야겠다 ! 

어디로 가지 ㅠㅠㅠ 

 

길가다가 한국인 발견!! 

달려가서 물었다.

 

"여기.. 시티맵 어디서 얻을수 있을까요?"

"큰 호텔로 가시면 얻으실수있을듯 해요"

 

그렇게 말을 걸고 몇마디 나누고 우린 헤어졌다.

나는 호텔에서 시티맵을 얻었고 일단 바닷가로 이동이동!

 

뻗어뻗어!! 

 

리스본에서 굉장히 유명한 광장! 리스본에 가본사람이라면 누구는지 가보는 장소이다.

우리나라의 만남의 장소?

 

 

 

사실 리스본시내에서 보는 바다는 바다가 아니라 강...

바다로 가려면 기차타고 좀 넘어가야한다 ㅎㅎㅎ 

 

바다로 연결된 강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 

 

나는 그렇게 강을 바라보다 좀 쉬고 광장에서 좀 놀고...

숙소로 이동하려는데

 

짜잔! 

오늘은 카우치서핑 호스트를 구했지롱 ~!!

 

바로 살바도르 아저씨네 !

살바도르 아저씨네 가려면 리스본이긴 하지만 기차타고 약 20분간 가야하는 좀 거리가 있는 도시!

이스토일 이라는 역인데 거기 앞에 카지노가 있다고 한다.

그 뒷 건물로 알려주심 !

 

나는 일단 아저씨네 가기전에 정확히 어떻게 가야하는지 알아보기위해

와이파이가 있는 맥도날드로 이동!!

 

역시 맥도날드가 어딨는지 모르기때문에 ㅠㅠㅠ

길에서 묻고 물어... 맥도날드 도착!

 

배도 고파서... 빅맥하나 시키고 2층으로 올라갔는데..

 

헉!!! 

파리에서 만났던 형님을 다시 만났다. 대-박

대-바바바박!!! 

 

"형님! 안녕하세요!" 

"헐?? 헐 대박 ㅋㅋㅋㅋ"

우린 그렇게 한동안 얘기를 나눴다.

신기하게도 바르셀로나에서 만났던 송형님을 요 형님도 만났다는것 !! 완전 신기신기 ㅎㅎㅎㅎㅎ 얘기를 들어보니 내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던날 만났다고 하신다.둘이 얘기를 나누시다가 내 얘기가 나와서 신기했다고도 한다..내 여행이 약간 특이하긴 했나보다 ㅎㅎㅎ 
그렇게 좀 얘기를 나누고 나는 살바도르 아저씨네 가기위해 밖을 나섰다.그리고 기차역으로 가서 역무원아저씨에게 물어보고.. 플랫폼 찾고...기차 탑승 !!그리고 이스토릴역에 내렸다.저 멀리 큰 카지노가 보인다.
카지노 뒤에 있다고 하니까...일단 걷고 걸어서 카지노 뒤로이동!헐... 근데 건물이 많다.. 어딘지 모르겠어 ㅠㅠ일단 주소대로 찾아가서 한 건물 앞에 섰으나...인터폰에 아저씨 이름이 없다헐; 헐 :( 

 

그렇게 우물쭈물 땀삐질삐질.. 어떻하지... 이러고 있는데그 건물에서 어떤 아저씨가 나왔다.냅다 주소를 들고 물었다.
"여기에 가려는데 어떻게 가야하나요 ㅠㅠ""이 건물이야 ㅎㅎ""알아요 ㅠㅠ 하지만 인터폰에 이름이 없어요...""잠깐만.. 이거야 띵동"헐.ㅋㅋㅋㅋㅋㅋㅋㅋ

 

냅다 누르셨다...나는 당황했지만 일단 말을 걸었다.
"Hi, i'm minsoo""오 카우치서퍼!"

 

나는 그렇게 살바도르 아저씨네 들어갔고..얘기를 엄청 나눴다 ㅎㅎㅎ나도 사진을 엄청 좋아하지만 아저씨도 사진광!!

태극기를 거꾸로 든게 너무아쉽다 ㅠㅠㅠ 

 


예전에 여행다녀왔던 얘기도 많이 해주셨다.내가 나중에 인도도 갈거라고 말씀드리니, 인도에 다녀온 얘기도 엄청 해주셨다 !! 우-왕!! 
아저씨가 물었다."What do you want ?"... 글쎄.. 생각안해봤는데...원하는게 뭐냐고 계속 물으셨다.
나는 ...생각하고 생각했다.진짜 내가 원하는걸 생각하면서 행동한적이 있는가???흠... 그때 나는 일단 씻고 싶어서 씻고 싶다고 얘기했다."Can i take a shower-time?"

 

아저씨는 뜨거운물을 준비해주셨고 나는 씻었다.씻기전에 아저씨랑 얘기를 나누고... 1980년대의 사진들도 보고..아저씨가 나 혼자 쓸수 있게 방을 하나 마련해주셨다.침대도 있어!! 오!!! 
진짜 얼마만에 제대로 된 침대인지 모르겠다 ㅠㅠㅠ매번 혼성도미토리를 가서 침대상태가 그닥 좋지않은... 막 그랬는데..이번엔 제대로다 !! 잠옷으로 갈아입고 아저씨랑 얘기를 더 나눴다 ㅎㅎㅎㅎ 그리고 아저씨가 맥주한잔 할래?네 !!! 
손으로 밀어서 따는 맥주는 첨이었다.완전 신기신기 ㅎㅎㅎ근데 맥주 크기가 작은병이었는데...그거 한병먹고 취기가 올라오더라 .. 너무 오랜만에 마셔서 그런가 ㅠㅠ
그리고 아저씨가 요리하나 주겠다고 오오 ㅎㅎㅎ넘좋아...
바로 오리수프!
Duck-rice 오리랑 밥이랑 같이 리조또처럼 많은 요리였다.와인도 곁들여서 먹었다!아저씨가 이 와인 최고라고..
마셨는데 나에겐 너무 드라이했다 ㅠㅠ그래도...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