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해리포터 서점의 배경이 되었다던 그 렐루 서점?
아침에 밖으로 나와 일단 포르투다리쪽으로 가게 되었다.
포르투에는 유명한 서점이 있다! 바로 해리포터의 죠앤롤링 작가가 글을 쓸때 서점의 모습의 모티브를
얻었던 곳 !! 아침에 일어나서 주앙과 리타와 누노와 식사를 하고 오늘 일정을 짜보았다.일단... 포르투에는 큰 탑이 있으니까 탑먼저 올라가보자 !! 렐루서점 근처에 있는 탑인데 내가 알기론 입장료가 무료로 알고있었다.그런데... 막상 가보니 유료 ㅠㅠㅠ 큰 돈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까웡 ㅠㅠ
"나 국제학생증을 가지고 있어요, 할인돼요?""아니,안돼""그럼... 그냥 한장 줘요.."
나는 여행을 다니면서 높은곳에 올라가는것을 좋아했다.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놀이기구도 못타는데... 왠지 외국에 나가면 높은곳이 좋더라.특이한 건물양식의 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으니까.
그래서 이번에 탑에 올라가게되었다.탑에 올라갈때 계단이 너무 좁아서 위에서 내려오는 사람이 있느면 비켜주고 그러는 바람에빠르게 못올라갔던것 같다.그래도 나는 계속 양보를 해주었는데, 그때마다 다른 여행객들은 나에게 환한미소를 보여주였다.물론.. 나도 환한 미소를 날려주었다 :)
탑에 올라가서 포르투를 보았다. 와! 너무 아름다워 ㅠㅠㅠ
갈색지붕의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그런 도시였다.한국에서 높은곳에 올라 아래를 쳐다보면 초록색이 많이 보인다.그 이유는 알것이다.오래된 건물의 옥상은 방수의 목적으로 초록색 페인트를 칠했으니까.
초록색옥상을 얘기하다보니 외국인의 말이 생각난다.
어떤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돌아갈때 말했던 내용인데.한국의 건물옥상은 잔디로 멋진 정원이 꾸며져있어요 온통 초록색이에요 !
아놬ㅋㅋㅋㅋ
다시 여행얘기로 돌아와서 탑정상에 올랐다.탑을 빙그르르 한바퀴 돌고 어딜갈까 고민하고있었다.(사실 이때까지만해도 렐루서점이 어딨는지 몰랐다.)나는 다른 여행객에서 렐루서점이 어딨는지 물었고 손가락으로 가르쳐주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탑에 오르길 잘했어!!! 탑에서 내려와 곧장 렐루서점으로 향했다.렐루서점에 들어서기 전 앞에 경고문? 을 보았다.여러가지 제약이 있었고 사진촬영이 불가했다 ㅠㅠㅠ 흐잉 ㅠㅠㅠ그래서 렐루서점 안에서 사진촬영은 하지 않았다.내 기억엔 아마 어느 시간대에는 촬영이 가능했던걸로 알고있다.(위의 정보는 확실하지 않다.)
렐루서점을 보고 나오니 굉장히 배가 고파지고 있었다.그래서 마트를 찾아 이리저리 기웃기웃.그러다가 마트를 발견하고 에그타르트 6개 묶음을 샀다.물론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
점심을 그렇게 에그타르트로 때우고 이리기웃 저리기웃어딜 가야할까... 갈팡지팡
이쪽저쪽 목적지 없이 걷다보니 저녁이 되었다.오늘 저녁에 주앙을 만나기로 약속을해서약속장소인 기차역으로 갔다.
기차역에서 기다리다보니 주앙이 왔다.약속시간보다는 조금 늦게 와서 살짝 걱정이 되었다.주앙은 주차 할 곳을 찾지 못해 늦었다고 연거푸 미안하다고 나에게 사과를 했다.뭐.. 그럴수도있지 이렇게 까지 사과하면 내가 더 미안해지잖아 ㅠㅠ
주앙은 멋진 야경을 보여준다고 말했었다."너가 원한다면 멋진 야경을 보여줄수 있어""원해!""따라와 ㅎㅎ"
우리는 포르투다리로 갔고나는 엄청난 야경을 보게 되었다..
어딜갈까 하다가 주앙이 커피한잔 하자고 자기가 아는 좋은 까페가 있다고 해서 거기로 고고!
무엇을 마실까하다가 아메리카노를 시켰다.포르투갈답게 굉장히 저렴한 가격 !아메리카노 한자네 1유로 20센트 정도 주었던것 같다.음.. 약 1600원 정도인가?
한모금 딱 마시는순간 와!!! 진짜 맛있었다.ㅠㅠㅠ 이런맛이구나 ㅠㅠ
커피한잔을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우리는 다시 아파트로 돌아갔다.
아파트에 도착하니 늦은 저녁! 나는 샤워를 하고 바로 잠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