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평균적으로 돈이 많다던 룩셈부르크... 그게 여기구나 !
여기가 룩셈부르크???! 어제 저녁 클라라에게서 키를 미리 받아놨기 때문에 아침에 나는
편하게 외출할 수 있었다.
클라라네 집이 와이파이가 되니까 미리 룩셈부르크로 가는 열차와 역을 확인하고..나는 아침이 되어 역으로 출발 !! 역은 Gare de Bruxelles-Central.
클라라네 집에서 약간 거리가 있었지만 그래도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 ! 처음에 나와서 클라라네 집 주변 이쪽저쪽 구경을 하였다.(이따 밤에 찾아올때 제대로 찾아와야 하니까...)
그렇게 구경을 하다가 센트럴역으로 이동 !! 다행히 출발시각보다 일찍 도착하여 여유를 가질수 있었다.
생각보다 일찍도착한 탓에, 이곳 저곳 더 구경을 하였다. 아직 브루셀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고 오줌싸는동상도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역 주변에 은근 이것저것 볼게 많았었다.
한참 구경을 하다가 역으로 돌아와서 룩셈부르크로 가는 열차 탑승 ! 그리고 룩셈부르크로 슝슝~ 갔다.
룩셈부르크에 도착하니.. 여긴어디 ..?항상 느꼈던 그 감정 ? 일단, 정신을 차리고 투어리스트 센터라던가 인포메이션을 찾았다.그리고 시티맵을 받고 ! 이동이동!
시티맵을 받아보니 룩셈부르크는 성벽을 따라 쭉 걸어보는게 좋을듯 했다.
이번에 또...또!! GPS가 망가져서 방향을 잡지 못했다 ㅠㅠ그래서 주변에 아무나 붙잡고 길을 물었고알려주신 방향으로 고고고 !
계속 걷다보니 다리도 건너게 되었다.다리 건너니 나는 성안에 있게되었다.
룩셈부르크 성이 굉장히 크다고 느껴졌다.진짜.. 안에 차들도 슝슝 다니고 놀이공원도 생기고 막 그런정도...
그렇게 둘러보다가 성벽을 타고 구경을 해보는게 좋은 루트라 하는데나는 역시 정보가 없이 돌아다녔으므로 그 길을 찾지 못했다.길을 계속 걷다가 크리스마스마켓 발견 !!
이때 날씨가 진짜 굉장히 추웠다. 완전 칼바람 ...손이 너무 시려워서 벙어리장갑을 사려고 했으나말도 안되는 가격을 불렀다.아직도 기억이 난다. 아니... 아무리 가죽이어도 그렇지 30유로는 좀 그렇지 않나요브랜드가 있는것도 아닌데...(나중에 루마니아에서 1유로에 엄청난 가죽벙어리장갑을 사게된다)결국 나는 구매를 포기하고 이쪽 저쪽 여러 마켓을 구경하였다.
그러다가 한국분들 발견!! 나도 맵을 가지고 있었으나 어디가 추천명소인지 몰랐기에 ㅠㅠ한국분들에게 SOS!!착하신 한국 젊은 청춘남녀가 내가 서있는 위치와 어떻게 구경하면 좋은지 알려주셨다.그분들은 룩셈부르크에서 묶으셨는데 묶고있던 민박인가? 거기에서 추천해준 루트라 하셨다.동서남북을 여쭙고 가르쳐주신 방향으로 고고!! 그러나.. 가르쳐주신 방향은 틀린방향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느낌상 분명 강이 나와야 하는데 절대 보이지 않았고...굉장히 걸었다 느껴져서 결국 현지인에게 길을 물어서 다시 길을 찾게 되었다.그리고 제대로 된 길 발견! 그후에 나는 혼자서 성벽을 걸으며 이생각 저생각을 하였다.날씨가 좀 추워서 패딩을 꽉 입고 계속 걸었다.
계속 걷다가 재미난 곳도 발견하여 동영상도 찍고 사진도 찍고 그랬다.한바퀴 쭉~ 돌고나니 아까 한국분들 만났던 그 광장으로 다시 되돌아 오게 되었다.살짝 밑으로 내려오니 자그마한 놀이공원도 조성되있어서 놀이공원에서 또 이리기웃 저리기웃 하다가 시간도 차츰 늦어지고 해서다시 벨기에로 돌아왔다.
사실 룩셈부르크에서 만났던 한국분들은 정말... 정말이지 너무 오랫만에 만난 한국분들이라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나중에 잔세스칸스에서 또 만나게된다.)
벨기에로 돌아오고 나서 숙소로 가기전에 한번 야경이나 느끼면서 가자 해서
천천히 방향도 안정하고 걷고있는데
한 레스토랑 밖에서 한국분 혼자 식사를 하시고 계셨다.
그냥..그냥 반가운 마음에
"안녕하세요?""???? 한국분이세요?""네ㅎㅎㅎㅎ"
이렇게 합석하게 된다...운좋게 내일 나는 암스테르담으로 떠다는데이분도 암스테르담으로 떠나신다고 한다.
나는 한국에 대해 소개하고 카우치서핑하면서 많은 나라를 느껴보는게 내 여행의 목적이라면이분은 요리를 전공하셔서 이곳저곳 맛있는 요리를 먹어보는게 목적이셨다.
이때 이분은 혼자서 홍합요리를 드시고 계시다가 많아서 남기려고 하고있었다.그때, 내가 나타나
내가 다 먹어 치웠다....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
벨기에에 온다면 홍합요리는 먹어야되는 필수코스 중 하나인데나는 이렇게 무료로 해결하게되었다.
그리고 같이 이동하다가 밤 9시가 되면 갖가지 빛으로 밝게 빛나는 타워를 보게 되었다.매일밤 그러한 쇼를 보여준다고 했는데.
나에게 마지막 벨기에 밤에 우연히 딱 보게 되었다.우리는 헤어졌고 다음날 같은 기차를 타기로 약속!약속시간과 장소를 잡았다.
나는 클라라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계란찜을 해주기 위해서계란이랑 약간의 야채들을 사고서 집으로 돌아왔다.해가 모두 저버리고 도착해서 조금 미안했다 ㅠㅠ
들어오자마자.. 나는
"Sorry, i'm late""That's OK, no problem"
타인의 집에서 머무르는데 그렇게 늦는것도 실례라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나는 바로 씻고 ! 클라라와 얘기를 나누었다.클라라는 오늘 병원에 다녀왔다고 했다.그리고 이상한 초록색 죽...? 그런걸 먹었다. 약이라고 하는데 맛없어 보이긴했다.클라라도 억지로 먹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어서 클라라 아저씨가 들어오셨고 우리는 간단히 저녁식사를 하였다.아! 그전에 집에 도착했을때, 클라라 친구도 있었다.
세명이서 얘기를 나누다가 클라라친구는 집으로 돌아갔고클라라와 나 그리고 아저씨랑 셋이서 얘기를 나누다가 식사를 하게 되었다.클라라는 약때문에 안먹는다 하였으나 나의 계란찜은 먹어주었다 :)아저씨는 소고기요리를 먹었고나는 계란찜!
소고기 요리를 조금 나누어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나는 내 침실이 있는쪽으로 가서 일기를 쓰고 하루를 정리! 다음날 집을 떠나기전에 편지도 남겨놓았다.
그리고 스르륵 잠에 들었다.